직원들의 배움의 중요성이나 자기주도적 성장에 대하여 많은 회사들이 중요성을 실감하고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왜 기업 환경에서 직원의 성장이 가장 중요해졌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현재 사회가 VUCA 시대-Volatility(불안정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함)-의 줄임말로 불확실하고 변화가 많은 시대를 일컬음)라고 불리울 정도로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하며 변화가 많기 때문에,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이 조직 구성원들과 기업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세계적인 HR컨퍼런스 중 하나인 ATD에서 전 세계 1,3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직 30%의 기업만이 향후 3년 안에 발생할 변화에 필요한 스킬을 직원들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73%의 기업이 시장 변화에 대응할 때 외부 인력을 채용하기 보다는 내부 직원을 육성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사 자료에서 육성의 과정이 기업 주도의 정형적인 교육과정을 통하는 것보다는, 직원 주도로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과 학습하는 것이 훨씬 용이하고 좋은 결과를 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기업과 개인의 생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꼭 필요하기에 시작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업무 참고 차 얼마 전 다녀온 자기주도학습 관련 세미나에서도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직원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직원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의 여러 대기업은 물론, 외국계 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었는데요. 자발적 배움 문화를 시행하는 것이 특이하고 이상한 일이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충분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과 더 나아가 기업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O에서는 2023년 4월부터 자발적 배움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발적 배움을 직원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컨셉과 적합한 오리 캐릭터인 ‘오두리’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오두리와 함께 진행중인 자발적 배움 문화 Concept과 활동을 간략하게 공유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6개월간 제법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는데요, 이외에도 영상을 통한 자발적 배움 문화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보내주는 교육 잘 보고있다", "회사에서 추진하는 자발적 배움 문화를 보고 새롭게 자격증에 도전한다", "쉬고 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자발적 배움 문화 추진활동이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는 것과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중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을 통해 ‘왜’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느 정도 답변이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발적 배움 문화는 2023년이 끝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인데요, 앞으로 이어지는 활동들을 통해 좀 더 명확한 답을 드리고 함께 고민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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